행복도시락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제작단 도시락 공급자로 선정되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인 1월 14일부터 2월 26일까지 총 44일간, 33개 숙소에 머무는 개폐회식 준비인력에게 약 36,000식을 제공했다.
행복도시락은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에 제공할 도시락으로 강원도 대표 식재료를 활용한 도시락 메뉴 ‘강원만찬’ 브랜드를 준비해 제공했다. ‘강원만찬’은 해썹(HACCP) 인증 식자재와 황태, 송이버섯, 더덕, 메밀 등 강원도 대표 로컬 식재료를 활용해 지역적 건강함을 더한 도시락이다. 아침에는 이동 중 식사가 가능하도록 샌드위치, 죽, 샐러드, 과일 등 간편식을, 점심과 저녁으로는 강원도 향토 음식을 활용해 젊은 층이 선호하는 메뉴를 도시락 형태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3월 20일, 행복도시락이 결식아동 공공급식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행복도시락 북부플러스센터를 오픈했다. 개소식에는 김영배 성북구청장, 이은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가족담당관, 김문수 시의원, 김용갑 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행복도시락 북부플러스센터는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집밥 프로젝트’에 중요 기반 시설이 될 예정이다. 성북구 결식아동에게 도시락형 공공급식을 제공할 뿐 아니라 냉장 기반의 다양한 유료 상품 개발해 행복도시락의 사업모델 다변화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