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Innovators Table(SIT)은 각자의 분야에서 혁신 사례를 만들어가는
소셜 이노베이터들이 모여 자유롭게 토론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입니다.
SIT는 2020년에 총 2회의 컨퍼런스를 진행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셜 이노베이터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1) 10회 컨퍼런스
2020년 6월 16일, 열 번째 회차를 맞이한 Social Innovators Table은 <청각장애인의 소통 확장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주제로 선정했으며, 한국난청인교육협회, 딕션, 소리를보는통로 등 각 대표들의 발표 자리를 마련했다.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동등한 배움 및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솔루션과 소통의 장벽이 없는 세상을 위한 협력 방법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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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1회 컨퍼런스
2020년 11월 19일, 열한 번째 SIT는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높이는 새로운 방안>을 주제로 온라인 컨퍼런스로 개최되었다. 환경을 위협하는 플라스틱 문제와 재활용 현황을 살펴보고 수퍼빈 김정빈 대표, 리플라 서동은 대표와 함께 해결 및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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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는 소셜 이노베이터와 함께 장애 및 다문화 관련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3건의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먼저 ‘소보로’의 청각장애학생 학습 솔루션 <소보로탭에듀 프로젝트>는 청각 장애를 가진 학생에게 교실 안 실시간 자막 및 학습 솔루션을 제공해 학습 효율과 자신감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피치마켓’과 함께한 느린 학습자용 학습 웹플랫폼 <‘리:북’ 프로젝트>는 느린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춘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특수교육 현장에 도입해 학습 효과와 교육 효율을 개선했다.
마지막으로 아시안허브, 크레몽, 더그라운드웍스와 공동 진행한 <이중언어 상담관리사 양성 프로젝트>는 이주여성에게 상담을 전문으로 한 직업 교육 개발의 기회를 제공해 이주민 상담서비스의 효과를 개선하고자 했다. 더불어, 상담에 활용 가능한 다언어 감정카드를 함께 개발해 원활한 상담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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