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Innovators Table(SIT)은 각자의 분야에서 혁신 사례를 만들어가는
소셜 이노베이터들이 모여 자유롭게 토론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입니다.
SIT는 2019년에 총 3회의 컨퍼런스를 진행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셜 이노베이터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3월 7일, 7회차 컨퍼런스에서는 <일상 속 기부문화 확산의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유니크굿컴퍼니 이은영 대표, 프리즈밍 김현욱 대표가 발표했다. 총 25개 기관의 소셜 이노베이터들이 참석했으며, 사회적 가치와 재미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기부 및 나눔 활동에 대해서 살펴봤다.
[7회 컨퍼런스 자세히 보기]
7월 11일, 8회차 컨퍼런스에서는 <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오파테크 이경황 대표, 코액터스 송민표 대표, 키뮤 남장원 대표 등이 발표했다. 총 24개 기관의 소셜 이노베이터들이 참석했으며, 시각·청각·발달 장애인이 마주한 사회문제와 솔루션에 대해 기존 인식을 넘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살펴봤다.
[8회 컨퍼런스 자세히 보기]
11월 5일, 9회차 컨퍼런스에서는 <이주여성의 자립을 통한 건강한 다문화사회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아시안허브 최진희 대표, 마을무지개 전명순 대표, 톡투미 이레샤 페라라 대표가 발표했다. 이주민의 정착과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총 26개 기관의 소셜 이노베이터들이 참석했으며, 이주 여성들의 주체적 자립 사례와 건강한 다문화 사회의 가능성을 살펴봤다.
[9회 컨퍼런스 자세히 보기]
2019년 SIT는 기부/봉사, 장애와 다문화를 주제로 활동하는 소셜 이노베이터들을 한자리에 모아 새로운 솔루션을 공유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시도하였다. 또한 매거진 SIT를 발간하여 이러한 노력들을 사회에 확산시키고자 노력하였다.
SIT는 장애와 다문화를 주제로 한 소셜 이노베이터들의 협력 프로젝트를 3건 선정하였다.
첫 번째로 소보로의 <청각 장애 학습 솔루션 ‘소보로탭에듀’ 프로젝트>는 청각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실 안 실시간 자막 및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여, 청각 장애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를 높이고 학습 능력을 길러 사회성을 향상 시키고자 한다.
두 번째로 피치마켓의 <느린 학습자 읽기 학습 웹플랫폼 ‘리:북’ 프로젝트>는 느린 학습자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춘 온라인 학습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여, 특수 교육 현장에 도입하고 느린 학습자의 읽기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마지막으로 아시안허브, 크레몽, 더그라운드웍스가 공동 진행하는 <이주여성 상담 통역가 양성 및 상담 툴 개발 프로젝트>는 다문화 여성에게 전문 직업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의 심리 안정을 함께 도모한다.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상담 통역가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상담에 활용 가능한 감정카드를 개발하여 원활한 상담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