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행복한학교는 사회적 기업 설립과 규모 확대 등 다각적인 시도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제고했다. 특히 전년 대비 학교와 학생, 강사를 모두 확대하여 공교육 보완에 앞장섰다. 전국 610명의 강사를 고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전국 100개교의 16,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질 높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2012년 첫 학생을 맞은 울산행복한학교에서는 9개 학교에 특기적성, 교과, 토요일 방과 후 수업 등에 128개의 강좌를 개설하여 2,663여명에게 제공했고, 사무원과 강사 106명을 고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했다.
특히, 체계적인 학사관리 시스템 구축과 대구행복한미래재단 설립 등 방과후학교 모델을 혁신적으로 도출한 것을 인정받아 교과부가 주관한 '방과후학교 Fair'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구행복한미래재단은 국내 최초 민관 협력형 진로교육 전문 사회적 기업으로, 청소년 진로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SK, 대구교육청이 뜻을 모아 2012년 9월 공동 설립했다.
대구행복한미래재단은 청소년에게 특화된 진료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진로교육 전문강사 양성을 통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동반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어 현재까지 여러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대구의 대표 청소년 교육 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