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KAIST 사회적기업가 MBA와 MOU 2기를 체결하며 2021년까지 5년 동안 12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MOU 1기 기간동안 KAIST 사회적기업가 MBA는 지금까지 배출한 졸업생 34명 가운데 31명(91%)이 창업을 실현했으며, 이 가운데 8명은 11억원의 추가적인 투자를 유치 받았다. 창업자들의 평균 나이는 31.6세로, 현재까지 혁신적인 방법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해당 기간 동안 95억 원을 지원받은 KAIST 사회적 기업가 MBA는 그 성과를 인정받아 MOU 2기를 추가적으로 체결할 수 있었다.
MOU 2기를 통해 확보된 지원금은 KAIST 사회적기업가 MBA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장학금, 해외연수, 교육연구 지원금으로 쓰이게 된다.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4기 학생들은 사업모델 영향력 및 혁신성을 강화하기 위해 8~9월 중 영국 셰필드 대학(The University of Sheffield)에서 열린 사회적 기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Social Enterprise Accelerator Program)에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사회적 가치 확산 및 운영 노하우를 학습했을 뿐 아니라 각자 사업 주제에 맞는 런던 지역의 기업들을 방문하여 사례연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영국의 사회적 기업가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