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인재들의 사회변화 실험터 Sunny는 청년이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소수 인재를 대상으로 고도화된 사회변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청년 사회변화 아이디어 축제 ‘2018 유스포체인지 페스티벌(Youth for Change Festival)’이 8월 24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유스포체인지 페스티벌’은 대학생들이 가진 우수한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교류하면서 사회변화 시너지를 만드는 축제다.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이하 SUNNY)’와 청년 소셜 이노베이터 동아리 ‘LOOKIE’ 참여 대학생들이 기획한 우수한 아이디어들을 지원하여 사회문제 해결과 함께 청년 사회변화 리더를 양성한다는 취지다.
SUNNY와 LOOKIE를 통해 사전 선발된 22개 팀 대학생 100여 명이 신규 자원봉사 모델을 제안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청년 문제의 대안을 제시하는 ‘사회변화 프로젝트’, 사회문제 해결 사업 모델을 시제품으로 선보이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 총 3개 분야에서 경쟁했다.
SUNNY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분야에 6팀, 사회변화 프로젝트 분야에 6팀이 참여했다. 자원봉사 프로그램 분야에서는 발달장애인에 특화된 재난/재해 안전교육을 개발한 ‘세이프 투게더’와 대학가 원룸촌 내 올바른 분리수거 처리문화를 조성하는 ‘TRUSH’가 우수 팀으로 선정됐다. 사회변화 프로젝트 분야에서는 시청각 장애 청년들을 위한 베리어프리 영화제작 ‘마음필름’과 대학상담센터와 연계한 피어 멘토링을 개발한 ‘우리의 우울’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우수 팀들은 하반기 파일럿 운영을 위해 최대 500만 원의 시드머니를 지원받았으며, 전문가 멘토링, 워크숍 등 교육 지원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정교화할 계획이다. 이 외 페스티벌 모든 참가 팀들도 파일럿 실행을 위한 운영 교육, 인적 네트워크, 멘토링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가 8월 1일부터 7박 8일간 중국 푸투오구 저우산시에서 한•중 대학생 연합 활동인 ‘2018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캠프’를 개최했다.
한•중 대학생 써니 60여 명은 지역 사회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저우산시에서 가장 시급한 사회문제를 선정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그 중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화 되었다. 저우산시 주민이 수질 오염 정도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현한 것이다. 또한 저우산시 청년들이 사회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현지 고등학생에게 사회혁신 교육과 문제 해결 메뉴얼을 제공하기도 했다.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가 청년 스스로 사회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사회혁신 프로젝트’에 대한 종결 워크숍을 12월 29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소극장에서 진행했다.
사회혁신 프로젝트는 대학생이 주도적으로 사회 문제를 도출하고, 팀 활동을 통해 사회혁신 모델을 만들며 성장하는 SUNNY의 2018년 신설 프로그램이다. 전국 10개 지역 대학생 330명이 참여해 인권, 정체성, 우울 등 8개 분야에서 문제 해결 모델을 기획하고 파일럿을 실행했다.
2018 사회혁신 프로젝트 종결 워크숍은 대학생, 프로젝트 협업 기관, 멘토 등 사회혁신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성과 전시회를 개최해 팀 별 프로젝트 취지와 의미, 사회문제 해결 과정을 보였다. 전국 10개 지역에서 프로토타입까지 마친 66개 팀의 사회혁신 모델을 통해 청년이 만드는 사회변화의 청사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워크숍에서 방문객 투표로 우수팀 3팀, 사회혁신 전문가 심사를 통해 베스트첼린저 10팀이 선정됐다. 선정 팀에게는 향후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하는 추가 시드머니 지급과 정규 프로그램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가 12월 5일 ‘2018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23회를 맞은 ‘장애인먼저실천상’은 국민들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시상식으로, 보건복지부•국민일보•WBC복지TV가 주관한다. SUNNY는 장애인 사회 참여에 실질적 솔루션을 제시하고 대학생들이 자발적•주체적으로 장애 인식 개선에 앞장서도록 참여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통합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SUNNY는 지난 2013년부터 전국 10개 지역, 145개 사회복지기관 시설과 연계해 장애 문제에 특화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강화하고 장애인 자립에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