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세상파일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 차별화된 문제 해결 방식으로 솔루션을 개발하고 확산하는 플랫폼을 론칭했다.
 
12월 5일, 세상파일은 사회공헌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번째 론칭 및 제안행사를 열고, 사회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타깃을 설정하고, 명확한 목표에 따라 솔루션을 개발하고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2019년 파일럿 과정을 마친 <시각장애 아동 점자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기업과 기관에 참여를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상파일은 시각장애 아동이 점자학습의 어려움으로 균등한 학습 기회를 갖기 어려운 사회문제에 집중했고, 전국 시각장애 아동(6~13세 일반학교 재학, 300명 추정)을 대상으로 점자 학습 도구 및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한편, 세상파일의 BI는 사회문제에 대한 질문(물음표)과 문제 해결을 통해 나타난 임팩트(느낌표)를 시각화한 것이다. 2019년 10월 오픈한 공식 홈페이지에서 세상파일의 자세한 내용과 프로젝트 진행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세상파일은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한 장애/다문화 영역의 사회문제에 집중하며, 2019년 1월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 를 론칭했다. 해당 프로젝트에서 세상파일은 휠체어 사용 아동들이 이동의 제약으로 인해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전국 휠체어 사용 아동(만 6~13세, 2천6백명 추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수동 휠체어와 전동키트를 제공하는 해결 방법을 제시했다.  

3월에는 프로젝트 대상 지역을 서울/경기에서 전국으로 확대했다. 5월에는 체육활동 및 심리치료 등 효과성 향상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했고, 6월부터 11월까지 인천, 부산 등에서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12월 기준으로 전국 1,264명의 장애 아동들에게 맞춤형 수동 휠체어 및 전동키트를 제공했으며, 세상파일의 투명한 기부금 관리 체계를 통해 상상인그룹의 후원금을 사용 및 관리∙보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