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재단이 동빙고동 사옥 내에 프로젝트박스 '시야'를 오픈했다. 프로젝트박스 '시야'는 뮤지컬, 연극, 음악 등의 문화공연이 열리는 공연장으로 공연 인재를 교육하고 양성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된다.
특히 매월 뮤지컬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 관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Creative Lounge'를 통해 작품의 배우와 관객들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며, 뮤지컬에 관심 있는 관객을 대상으로 뮤지컬의 역사와 장르, 작품에 대해 심도 있게 소개하는 'Behind the Stage'를 개최하였다.
행복나눔재단은 프로젝트박스 '시야'를 활용한 뮤지컬 인재 육성 플랫폼을 구축하며 2012년 공연문화 사회공헌 첫 프로그램을 실행했다. 프로그램 중 하나인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은 관객소통 프로그램, 스토리개발 교육, 작품개발 워크숍, 멘토링 등으로 구성되어 1,045명의 국내 창작인재들과 함께 진행되었고, 참가자 중 87%가 만족을 평가하며 시야의 공연문화 사회공헌의 첫 발에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프로젝트박스 '시야'를 통해 작품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 '프리 프로덕션(Pre-Production)', 창작 뮤지컬 작곡가의 작품으로 구성된 '송 콘서트(Song Concert)' 등 창작 인재 발굴 및 작품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었으며 특히, 조용신(모비딕 연출), 김문정(엘리자벳, 레미제라블 음악감독), 이나오(2012 한국뮤지컬대상 작사/작곡상 노미네이트) 등 역량있는 창작자들의 작품이 지원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