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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파일 in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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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변화 프로젝트 10개 운영, 2개 프로젝트 개발 중
1) 사회변화 프로젝트 10개 운영

2023년 세상파일은 장애 ‘학습-이동-직업’을 비롯한 다문화, 시니어 등 다양한 영역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기관, 소셜벤처 등 여러 파트너와 협력해 효과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고도화하며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10개의 사회변화 프로젝트가 운영되었으며, 2개의 신규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장애-학습
2023년 세상파일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학습 교재와 교구를 개발하고 체계적인 점자 교육을 제공하는 <시각장애 아동 점자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의 시즌2 [바로가기] 를 새롭게 추진했다. 전국 시각장애 아동 126명과 함께한 프로젝트 시즌1을 통해 아동의 점자 수준에 따른 ‘개별화 교육’ 및 ‘가정 내 교육’의 필요성을 발견한 세상파일은, 이를 토대로 한글 점자 기초-기본-유창성-이해력으로 구성된 총 200단계의 점자 일일 학습지 ‘점프 JUMP’를 새로운 솔루션으로 개발하고 제공한다.

또한, 점자 학습자료의 제작 및 제공 방식을 개선하여 시각장애 학생의 학습 기회를 높이는 <시각장애 학생 점자 학습자료 제공 프로젝트 [바로가기] >는 2023년까지 중3~고2 학생 26명에게 국/영/수 교재를 제공했다. 개선된 방식으로 제작 기간을 67% 단축해(평균 1.7개월 소요) 교재 활용도와 만족도를 모두 높였다. 실시간 AI 문자통역서비스(STT)를 제공해 청각장애 학생들의 원활한 수업을 돕고 학습 기회를 높이는 <청각장애 학생 문자통역 서비스 제공 프로젝트 [바로가기] >는 2023년까지 초/중/고등학생 194명에게 솔루션을 제공했다. 또한, 솔루션 고도화를 위해 오역률을 개선하고 모바일 앱 서비스로 전환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장애-이동
휠체어 사용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외출 및 이동을 위해 2022년부터 추진 중인 <휠체어 이동정보 통합 서비스 제공 프로젝트 [바로가기] >는, 2023년 대전시-신협사회공헌재단-위즈온협동조합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휠체어 사용자의 저상버스 확인-예약-승하차를 원스톱으로 돕는 ‘위버스(WeBus)’ 앱을 개발하고 런칭했다. 2023년 7월 대전 지역 서비스 개시 이후 6개월간 누적 사용(탑승) 횟수 451회를 기록하며, 서비스 도입 이전(연 13회) 대비 35배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세상파일은 다양한 지역으로 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도록, 대전 지역에서의 긍정적인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려 한다.

이와 더불어, 휠체어 접근 시설 및 이동경로 등을 제공하는 <휠체어 이동정보 제공 프로젝트 [바로가기] >는 2023년 포스코인터내셔널, 요기요 등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누적 5만 건(서울 140개 지역)의 이동정보를 모으고 휠체어 내비게이션 앱 ‘휠비(WheelVi)’를 통해 제공했다.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에게 맞춤형 이동보조기기(수동휠체어+전동키트)를 제공하는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_시즌2 [바로가기] >는 2019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전국 3,128명의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했다. 향후, 지속가능한 모델로의 전환을 위해 정책화 제안을 시도할 예정이다. 장애 유형별 맞춤형 휠체어 운동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 [바로가기] >는 2023년까지 260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장애-고용
청년 장애인 적합 직무를 개발하고 맞춤형 직무 훈련을 제공하여 장애인 채용 희망 기업과 이어주는 <장애인 고용 확대 프로젝트 [바로가기] >는 2023년 ‘디자인 사무’ 직무로 11명의 훈련생을 선발하고 4개월간 맞춤 직무 훈련을 제공했다. 2022년 런칭 후 2023년까지 훈련에 참여한 장애인 46명 중 37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공동 리크루팅에 참여한 42개 기업 중 17개 기업이 장애인 인재를 채용했다.


#다문화, #시니어
세상파일은 다문화와 시니어 영역에서도 사회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다문화 아동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학부모에게 알림장/가정통신문 번역 및 상담을 제공하는 <다문화 자녀 교육정보 번역∙상담 프로젝트 [바로가기] >는 2023년까지 전국 43개 초등학교의 다문화 아동 174명을 지원했으며, 총 9개 언어로 월평균 640건의 번역/상담을 제공했다. 시니어의 치매 예방 및 인지 저하 속도 지연을 위해 디지털 방식의 맞춤형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노인 치매 예방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젝트 [바로가기] >는 2023년까지 전국 106개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어르신 2,776명에게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 저하 속도가 평균 6.3년 지연되고 경도 인지장애 어르신의 42.5%가 정상 인지로 개선되는 등 효과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2) 2개 프로젝트 개발 중

#장에-이동 ‘시각장애 보행’
시각장애인은 다른 장애 유형보다 독립적인 이동 비율이 낮게 나타난다. 이에 세상파일은 체계적인 ‘보행 교육’ 및 ‘아동 맞춤형 흰지팡이 키트’를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시각장애 아동 보행 교육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12주 차 커리큘럼 기반의 ‘보행 교육 지도안’을 토대로 전문 보행지도사가 아동과 부모를 함께 교육해 가정 내 보행 교육이 이어지도록 하며, 흰지팡이 키트는 기존 흰지팡이가 성인에 맞춰져 아동이 사용하기 어려웠던 점을 보완한다. 파일럿 결과, 참여 아동 70% 이상이 ‘집과 학교 근처의 실내/외 독립 보행’을 할 수 있게 됐으며, 독립 보행 의지 또한 70% 향상된 수치를 보였다.


#시니어 ‘신중년 사회공헌’
또한, 세상파일은 5060 신중년을 새로운 사회변화 파트너로 주목하고, 신중년의 강점 및 역량과 사회문제 해결 필요 영역을 연계하는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개발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2023년에는 ‘신중년 디지털 인지코치’ 73명을 양성하고 서울, 대전 등 전국 48곳의 노인주간보호센터에 파견하여 디지털 방식의 인지 프로그램을 활용한 어르신들의 인지 훈련을 지도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평균 인지 역량이 향상되고 인지 훈련 참여 또한 활성화*됨과 동시에, 공공기관 등이 본 프로젝트 모델을 주목하여 대전시에서는 2024년 중장년지원센터와 함께 ‘나눔 일자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경기도에서도 일자리 사업으로의 연계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인지 훈련 수행 난이도 3배 향상 및 훈련 참여 시간 2.1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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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안행사 및 라운드테이블 개최
세상파일은 더 많은 협력 파트너를 발굴하고 기업 사회공헌 관계자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만들어가기 위해, 매년 세상파일의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참여를 제안하는 ‘제안행사’와 새로운 사회문제 영역을 탐구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한다.

2023 제안행사는 ‘시각장애 아동의 점자 학습 및 보행 교육’을 주제로 10월 31일 행복나눔재단에서 열렸다. 점자 일일 학습지 ‘점프 jump’와 1:1 튜터링을 주요 솔루션으로 하는 <시각장애 아동 점자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 시즌2>와 아동에 맞는 단계별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각장애 아동 보행 교육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40여 명의 기업 및 기관 관계자와 프로젝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2023 라운드테이블은 2022년에 이어 ‘휠체어 이동정보‘를 주제로 후속 논의 시간을 가졌다. <휠체어 이동정보 제공 프로젝트>의 추진 경과와 성과 및 생생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참여 기업 및 솔루션 파트너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누었다. 이를 통해, 이동정보 수집을 위한 기업 임직원 자원봉사를 새롭게 추진하는 등 ‘휠체어 전용 내비게이션 앱 휠비(WheelVi)’의 확산과 고도화를 향해 한 발짝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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