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는 2021년에 총 2회의 컨퍼런스를 진행하여 각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셜 이노베이터를 한 자리에 모았다.
2021년 6월 3일, 열 두 번째 SIT는 <중도입국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으로 이루어가는 건강한 다문화사회>를 주제로 (사)글로벌청소년센터 김수영 대표와 해밀학교 이경진 사무국장의 발표 자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중도입국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와 준비의 어려움을 살펴 보고 이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2021년 11월 18일, 열 세 번째 SIT는 <장애 이동성 제약을 없애는 통합적 접근과 현실적 대안>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 날 4명의 소셜이노베이터는, ▲사용자에 맞는 이동 보조기기와 ▲이동에 필요한 신체 역량, 그리고 ▲이동 환경 개선 및 ▲사회 인식 변화라는 네 개의 서로 다른 영역에서 휠체어 사용자의 이동 제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SIT는 올해 컨퍼런스에 참여한 소셜 이노베이터들과 함께 2건의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먼저 ‘리와인드’와 함께 생분해컵을 자원으로 되돌리는 ‘Cup2Gather’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카페에서 사용 후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 생분해플라스틱(PLA)컵을 수거, 카페용품 및 굿즈로 재활용하여 생분해플라스틱의 친환경 가치를 높였다.
또한, (사)글로벌청소년센터와 함께 한 '중도입국청소년의 진로진학 설계를 위한 통합서비스 구축 프로젝트'는 중도입국청소년 대상 진로 정보 접근성 제고 및 진로 지도 체계 개선을 위해 실행됐다. 이에, 진로·교육 정보&매뉴얼 통합 구축, 진로 코디네이터 Pilot, 진로·진학 설명회 등을 추진했다.
